유튜브 구독자 2.23억만명을 보유한
세계적인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MrBeast)는 
<사진출처 : 미스트비스 MrBeast 공식유튜브 채널>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으니 빨리 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미스터비스트가 트위터에도 영상을 올려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미스터비스트는 
<사진출처 : 미스트비스 MrBeast 공식유튜브 채널>
"내 영상은 제작에 수백만 달러가 들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조회수 10억을 기록해도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다"며 "트위터의 수익화 기능이 더 발전하면 테스트해보겠다"고 밝혔다. 미스터비스트의 이 같은 발언은 유튜브와 트위터의 수익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 반면 트위터는 최근 '비욘드 블루'라는 이름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튜브의 수익 모델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스터비스트는 트위터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지난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후 미스터비스트가 트위터 CEO가 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미스터비스트의 트위터 진출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출처 : 미스트비스 MrBeast 공식유튜브 채널>
그러나 그의 결정은 유튜브와 트위터의 수익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