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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바킨 총재(Barkin)

추가 이자 인상 가능성 시사… "경기 회복 조짐 있지만 불확실성 여전" 

Fed 바킨 총재는 3일 "인플레이션 억제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최근 경제 지표에서 소프트 랜딩(경기 하강 없이 인플레이션 억제)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프트 랜딩 위험 요인으로 고금리의 신용 시장 영향 지연, 외부 충격, 서비스 분야 인플레이션 고착, 강력한 수요 유지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이유로 추가 이자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바킨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 영향을 미쳐 미국 달러 강세가 이어졌다. 뉴욕 시간 오후 5시 기준 달러 지수는 전날 대비 0.3% 상승한 102.52를 기록했다.